'프랑스 어쩌나' 음바페, 네이션스리그 첫 경기서 부상으로 교체아웃
OSEN 정승우 기자
발행 2022.06.04 09: 28

킬리안 음바페(23, PSG)가 부상으로 쓰러졌다.
FIFA랭킹 3위 프랑스는 4일 새벽(한국시간) 프랑스 파리의 생드니에서 열린 ‘UEFA 네이션스리그 그룹1 1차전’에서 덴마크에게 1-2 역전패를 당했다.
경기초반 예상대로 프랑스는 계속해서 덴마크의 골문을 두드렸지만, 덴마크가 잘 막아냈다. 전반전은 득점이 없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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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반 막바지 프랑스에 변수가 생겼다. 프랑스의 주축 멤버 킬리안 음바페가 부상으로 쓰러진 것. 고통을 호소한 음바페는 결국 후반 시작과 동시에 크리스토퍼 은쿤쿠와 교체로 빠져나갔다.
여름 이적시장을 통해 레알 마드리드 이적이 점쳐졌던 음바페는 지난 5월 21일 파리 생제르맹(PSG)와 재계약에 합의했다. 이로써 2025년까지 PSG에 남게 된 음바페는 파리에서 열린 이 경기를 통해 홈팬들의 열렬한 응원을 받았다. 하지만 부상으로 쓰러졌다.
이에 스포츠 매체 '비사커'는 경기 종료 후 "음바페가 네이션스리그 첫 경기에서 쓰러졌다. 무릎 부상으로 보이는 가운데 은쿤쿠가 그의 빈자리를 대체했다. 프랑스는 10일 동안 3경기를 치러야 하므로 이번 음바페의 부상은 디디에 데샹 감독에게는 큰 걱정거리일 것이다"라고 전했다.
그러면서 "음바페는 절뚝거리며 터널을 빠져나가는 모습이 포착됐으며 부상 정도는 아직 정확하지 않다"라고 덧붙였다.
한편 후반 6분 카림 벤제마의 득점으로 앞서나가던 프랑스는 후반 23분과 43분 안드레아스 코르넬리우스에게 멀티 골을 실점하며 1-2로 역전패당했다. /reccos23@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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