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네갈 국민들 뜻에 따를 것".
마네는 3일(이하 한국시간) 리버풀 에코에 게재된 인터뷰서 "많은 사람들처럼 나는 SNS를 하면서 주위 사람들의 반응을 살핀다"라면서 "세네갈 국민의 70%는 내가 리버풀을 떠나길 바라고 있다. 그들이 원하는 대로 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크게 걱정하지 않아도 된다. 또 성급하게 행동할 필요없다. 세네갈 국민들이 원하시는 것을 하게 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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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016-2017 시즌 리버풀에 합류한 마네는 기대이상의 성과를 만들었다. 리버풀 입단 후 기량이 만개한 마네는 최근 체력적인 부분에서 예전과 같은 부분을 보이지 못했지만 경험으로 만회하고 있다. 리버풀에서 그는 프리미어리그 우승과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우승을 차지했다.
리버풀의 계약이 현재 12개월 남아 있는 상황에서 나온 마네의 발언은 결별 의사를 비친 것으로 보기에 충분하다는 것이 중론이다.
한편 스카이스포츠는 "바이에른 뮌헨은 마네와 3년 계약을 맺길 원한다"라면서 "리버풀에 3000만 유로(401억 원)의 이적료와 함께 1000만 유로(134억 원) 수준의 보너스 조항을 제시할 예정이다. 물론 리버풀은 3000만 유로 이상의 이적료를 원한다"라고 전망했다. / 10bird@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