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마르, 손흥민에 '세계 최고 선수'라 극찬" 英 매체
OSEN 우충원 기자
발행 2022.06.04 11: 53

네이마르가 손흥민에게 "세계 최고의 선수"라고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서른살 동갑내기 손흥민(토트넘)과 네에마르(PSG)가 9년만에 다시 만났다. 경기 후 둘은 경기 후 라커룸에서 사이좋게 유니폼을 교환하고 각자의 소셜미디어에 인증사진을 올리며 우정을 드러냈다.
네이마르는 지난 2일 인스타그램 스토리에 손흥민과 함께 찍은 사진을 공개하고 그의 아이디를 태그했다. 라커룸에서 촬영한 듯 보이는 사진에는 서로의 유니폼을 손에 든 채 활짝 웃고 있는 두 사람의 모습이 담겨있다. 네이마르는 손흥민의 등번호 7번 유니폼을 들어 보였고 손흥민 역시 네이마르의 등번호 10번 유니폼을 들었다.

팬네이션은 "네이마르가 손흥민과 유니폼을 교환한 뒤 '축구 역사상 최고의 선수'라는 칭찬을 내놓았다. 네이마르는 손흥민과 만남을 크게 기뻐했다"고 보도했다. 또 "네이마르는 자신의 SNS에 '세계 최고의 선수 두 명'이라며 손흥민과 함께 있는 사진을 올렸다"고 설명했다. 
이 매체는 손흥민과 네이마르가 각자의 국가대표팀에서 많은 역할을 한다고 설명했다. 특히 손흥민의 99번째  A매치라는 것도 전했다. 
팬네이션은 "손흥민은 A매치서 31골을 넣었고 한국 남자 선수중 6위다. 최고 기록은 1972년부터 1986년까지 58골을 기록한 차범근"이라고 설명했다.   / 10bird@osen.co.kr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