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워3 대회 '2022 AWL 시즌2’, 6일 개막
OSEN 고용준 기자
발행 2022.06.04 14: 38

세계 최정상급 워크래프트3 선수 16명이 나선다. ‘워크래프트 3’ 세계 최강자를 가리는 ‘AWL’이 2022년 두 번째 시즌으로 돌아왔다.
오는 6일 개막하는 ‘2022 AWL 시즌2’에는 한국과 중국, 유럽을 대표하는 선수 16명이 출전해 치열한 대결을 펼칠 예정이다. 대회는 오는 6일부터 3주간 매주 월 화 수 오후 6시부터 온라인으로 중계된다.
‘2022 AWL 시즌2’에 출전하는 한국 선수로는 지난 시즌1에서 풀세트 접전 끝에 우승을 차지하는 기염을 보여준 박준과 3위를 기록한 엄효섭, ‘2021 AWL 시즌3’ 우승을 차지한  장재호을 포함해 9명의 한국 선수들이 출전한다.

중국 선수로는 중국 최고의 언데드 플레이어 구오지샹과 최근 중국 워3 최고 선수로 평가받는 ‘컬러풀’ 라이용연을 비롯해 중국 나이트엘프 최고의 유망주  장 지아하오 등 6명의 선수가 출전한다. 또한, 우크라이나 안드리 코렌이 지난 ‘2021 AWL 시즌2’ 이후 오랜만에 경기에 나선다.
6일 열리는 개막전은 중국 라이용연과 수유싱의 대결로 시작된다. 이어지는 경기에서는 한국 최고의 휴먼 플레이어 문채영과 지난 시즌 놀라운 경기력을 보여주며 이번 시즌에도 활약이 기대되는 나이트엘프 장 지아하오가 맞붙는다.
본선 경기는 모두 온라인으로 치러진다. 16강부터 8까지는 4인 1조의 ‘듀얼 토너먼트 방식’으로 매 세트 3전 2선승제로 진행된다. 이어지는 4강전과 3·4위전은 5전 3선승제, 결승전은 7전 4선승제로 펼쳐진다. / scrapper@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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