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X밥 근성" ‘의사♥︎’ 서현진, 무슨 일인가 보니 [★SHOT!]
OSEN 최지연 기자
발행 2022.06.05 19: 49

전 아나운서 출신 서현진이 배우 변요한과 박정민의 인터뷰에 공감했다. 
5일, 서현진은 자신의 SNS에 '배우의 방'이라는 책을 추천하며 여러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사진 안에는 배우 변요한과 박정민의 인터뷰가 담겼다.
먼저 서현진은 “#변요한 사회생활 하면서 계산적이지 못하다는 이야기를 자주 듣습니다. 그런데 그건 사실..못 하는게 아니라 안 하는 거예요. 인위적인 건 싫거든요. 머리를 쓰면 너무 잘 쓸 것 같아서 무섭기도 하고요"이라며 변요한 인터뷰 중 한 구절을 소개했다. 

이어 "시간을 오래 공유한 모두와 벗이 되진 않아요. 계산하지 않는 것..자연스러운 사람을 오래 보고 싶어요. 또 그런 분들과 인연이 되고 싶습니다"라든지 "누군가 사람에게 기대하지 말라고 이야기 해주었어요. 그게 위로가 될 줄 알았는데 위로가 안 되더라고요. 저는 사람에게 기대를 해야 한다고 생각해요. 기대를 안 하면 나 역시 상대에게 기대를 못 주지 않을까 싶거든요"라 덧붙였다. 
뿐만 아니라 "#박정민 좆밥근성..으로 몇 년을 버텼어요. 저는 비관론자에 가까워서 저를 몰아세우긴 하지만, 그래서 열등감에 시달리긴 하지만, 그것이 결국 제가 성장하는 동력이 된다고 믿어요"라는 글을 소개한 뒤 "나와 비슷한 생각을 가진 사람들(심지어 매력적인 배우들이라니!)의 인터뷰를 읽다보니..이런 내가 바보가 아니구나..안도하게 되네?"라며 공감했다. 
한편 서현진은 2017년 의사와 결혼해 슬하에 아들을 두고 있으며  최근 요가 강사로 변신한 소식을 전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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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서현진 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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