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큐오큐(QOQ) 출신 가수 시우(이상훈)이 세상을 떠났다.
시우는 지난 4일 오후 8시 30분께 간경화로 투병한 끝에 눈을 감았다. 향년 37세.
고인은 지난 2002년 그룹 큐오큐로 데뷔했다. 큐오큐는 룰라 출신 방송인 이상민이 제작한 그룹으로 알려지며 주목을 받기도 했다.
그러나 데뷔한 해 연말 제주도에서 대형 교통사고가 발생했다. 이로 인해 시우를 비롯한 멤버들이 중상을 입으며 데뷔 8개월 만에 해체됐다. 이후 시우는 2007년 이후 쿨라피카, 매직 플로우 등의 이름으로 활동했다.
빈소는 서울 강동성심병원 장례식장 11호실에 마련됐다. 발인은 7일 오후 1시에 엄수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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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매직플로우 앨범 재킷 출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