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날두 2골 1기점' 포르투갈, 스위스에 4-0 대승
OSEN 이인환 기자
발행 2022.06.06 05: 46

호날두가 나오자 포르투갈이 살아났다.
포르투갈은 6일(한국시간) 포르투갈 리스본 이스타디우 주제 알발라드에서 열린 2022-2023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네이션스리그 A그룹 2조 2차전 스위스전서 4-0으로 승리했다
1차전서 무승부를 거뒀던 포르투갈은 이날 승리로 3점을 추가하며 승점 4로 조 1위로 올라섰다. 반면 2연패의 스위스는 여전히 최하위에 머물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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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포르투갈은 직전 스페인전서 부상으로 빠졌던 호날두가 선발 라인업에 복귀해서 조타-옥타비우와 공격진을 이끌었다.
경기 초반은 스위스의 흐름이었다 .전반 6분 코너킥 이후 골문 앞 혼전 상황에서 세페로비치가 골문을 갈랐으나 비디오판독(VAR) 끝에 스위스 선수의 핸드볼 반칙으로 득점이 취소됐다.
오히려 전반 15분 호날두의 프리킥이 벽에 맞고 굴절된 것을 코벨이 막았으나 혼전 상황에서 카르발류가 밀어 넣으며 선제골을 터트렸다.
선제골의 기점 역할을 한 호날두는 전반 35분 팀의 두 번째 골, 전반 39분 팀의 세 번째 골을 연달아 성공시키며 기세를 올렸다.
후반도 마찬가지였다. 후반 22분 교체 투입된 베르나르두 실바가 칸셀루에게 패스를 전해서 팀의 4번째 골을 이끌었다.
경기는 그대로 포르투갈의 4-0 대승으로 매조지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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