싸웠다기 보다는 발재간 내기라도 한듯한 모습이다.
글로벌 '골닷컴'은 6일(한국시간) "히샬리송과 비니시우스 주니어는 브라질 훈련 세션에서 싸운 것이 아니라 장난을 친 것"이라고 보도했다.
지난 5일 일부 외신에서 브라질 대표팀 소속의 히샬리송과 비니시우스가 훈련 중 몸싸움을 벌쳤다는 보도가 이어졌다.

실제로 캡쳐된 장면만 보면 비니시우스와 히샬리송이 서로 옷을 붙자고 다투는 것을 네이마르나 다니 알베스 등이 말리는 모습처럼 보였다.
단 일부 보도와 달리 히샬리송과 비니시우스가 싸우는 장면이 아니었다. SNS 공개된 영상을 보면 일본전을 앞두고 훈련을 하던 히샬리송과 비니시우스는 싸운 것이 아니라 서로 장난을 펼쳤던 것.
실제로 영상에서는 두 선수는 얼굴에 계속 미소를 보이며 몸싸움을 펼친다. 다가가 말리는 것처럼 보이던 네이마르와 알베스도 실상은 비니시우스를 도와서 히샬리송에게 장난을 건 것이었다.
골닷컴은 "경기 후 네이마르는 SNS에서 히샬리송과 화목한 모습을 담긴 사진을 올렸다. 비니시우스도 마찬가지"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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