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라질대표팀에서 생긴 내분이 단순한 해프닝일 가능성이 제기됐다.
브라질은 6일 일본 도쿄국립경기장에서 일본대표팀과 ‘기린챌린지컵’을 갖는다. 지난 2일 서울에서 한국을 5-1로 이겼던 브라질은 승리를 자신하고 있다.
작은 문제도 생겼다. 브라질은 5일 도쿄국립경기장에서 최종점검을 하는 과정에서 챔피언스리그 결승전 결승골의 주인공 비니시우스 주니오르(22, 레알 마드리드)와 히샬리송(25, 에버튼)이 충돌했다. 네이마르 등 동료들이 뜯어말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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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매체 ‘케키사카’는 “브라질전 공식기자회견에서 해당 사건에 대한 언급은 없었다. 단순한 해프닝으로 보인다. 사건 후 당사자들도 웃었고, 치치 감독도 움직이는 모습이 없었다”고 설명했다.
이어 이 매체는 “현재 브라질 선수들이 SNS에서 그 사건을 농담을 섞어 이야기하고 있다. 적어도 현 시점에서 브라질 내부에 큰 문제가 없음을 보여준다”고 부연했다. / jasonseo34@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