찐으로 행복한 포르투갈 감독 “다시 말하지만 호날두는 세계최고선수”
OSEN 서정환 기자
발행 2022.06.06 12: 18

크리스티아누 호날두(37, 맨유)의 대활약에 스승도 함박웃음을 지었다.
포르투갈은 6일(한국시간) 포르투갈 리스본 이스타디우 주제 알발라드에서 열린 2022-2023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네이션스리그 A그룹 2조 2차전 스위스전서 4-0으로 승리했다. 1차전서 무승부를 거뒀던 포르투갈은 이날 승리로 3점을 추가하며 승점 4점으로 조 1위로 올라섰다.
영웅은 멀티골을 폭발시킨 호날두였다. 호날두는 전반 35분과 39분 두 골을 폭발시켜 3-0으로 달아나 승부를 끝내버렸다. 후반 23분 주앙 칸셀루의 쐐기골까지 터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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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후 페르난도 산토스 포르투갈 대표팀 감독은 “뭘 더 말해야 할지 모르겠다. 다시 말하지만 호날두는 세계최고선수다. 계속 그렇게 생각해왔다”면서 웃음을 참지 못했다.
산토스의 칭찬은 계속됐다. 그는 “연습한대로 플레이가 그대로 들어맞았고 승리할 수 있어서 감독으로서 행복하다. 전반전 우리가 주도권을 가져왔다. 한 두 골을 더 넣을 수 있었다. 후반전 페이스가 떨어졌지만 우리 선수들은 기계가 아니다. 그래도 쐐기골을 넣었다”며 기뻐했다. / jasonseo34@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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