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이상미와 딸이 잡지 표지 모델로 발탁됐다.
이상미는 최근 자신의 SNS에 “짠~ 이론이 잡지 모델 데뷔전. 이론이와 제가 육아잡지 7월호 표지모델이 되었습니다. 신나요. 아직 촬영 전이구요”이라는 글을 게재했다.
이어 “그날 최고의 컨디션을 위해 이론이는 많이먹고 많이 자기 엄마는!! 단식이다…아침부터 대구에서 서울까지 이동도 쉽지 않을 것 같지만, (사실.. 조금 무섭습니답 ) 이론이 처음으로 기차 타보겠네요 아마 눈돌아 갈 듯해요”이라고 했다.
그러면서 “6, 13 월요일 촬영이에요. 멋진 결과물 나올 수 있도록 많이 응원해주세요”라며 “그날 엄마의 정신력 테스트 하는 날. 그날 엄마의 지구력 테스트 하는 날. 그날 엄마의 체력 테스트 하는 날. 그날 기저귀가 방 터지는 날”이라고 했다.
이와 함께 공개한 사진에서 이상미 딸은 잡지 모델답게 예쁜 외모를 뽐내고 있다. 엄마 이상미를 닮은 귀여운 외모가 눈길을 끈다.
한편 밴드 EX(익스) 보컬 출신 이상미는 지난 2005년 MBC ‘대학가요제’에서 자작곡 ‘잘 부탁드립니다’로 대상을 수상했다. 이후 교양정보프로그램 ‘생생 정보통’, 시트콤 ‘레인보우 로망스’, 라디오 ‘이상미의 러브 셰이크’ 등 다양한 프로그램에서 활약했고 가수로서의 모습 역시 놓치지 않는 만능엔터테이너의 역량을 보였다. 2019년 11월 결혼해 이듬해 4월 딸을 낳았다. /kangsj@osen.co.kr
[사진] 이상미 SN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