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라질이 한국과는 다른 베스트 11으로 일본을 상대한다.
브라질은 6일 오후 7시 20분 일본 도쿄 국립경기장에서 열리는 일본 대표팀과 평가전에 나선다.
12경기 무패 행진 중인 브라질은 상대전적에서 일본을 제물 삼아 A 매치 5연승을 노리고 있고 파라과이를 꺾은 일본은 한 번도 이기지 못한(2무 10패) 브라질을 상대로 9경기 무패에 도전하고 있다.
![[사진]브라질축구협회 트위터](https://file.osen.co.kr/article/2022/06/06/202206061750774533_629dcda7c7487.jpeg)
치치 감독이 이끄는 브라질은 이날 경기에 네이마르(파리 생제르맹)를 비롯해 루카스 파케타(리옹), 비니시우스 주니오르(레알 마드리드), 카세미루(레알 마드리드), 프레드(맨체스터 유나이티드), 하피냐(리즈 유나이티드), 길헤르메 아라나(아틀레치쿠 미네이루), 에데르 밀리탕(레알 마드리드), 마르퀴뇨스(파리 생제르맹), 다니 알베스(바르셀로나), 골키퍼 알리송 베커(리버풀)를 선발로 내세웠다.
한국전과 비교하면 4명이 다르다. 비니시우스, 아라나, 밀리탕, 알리송 베커가 새롭게 선발로 나섰다. 챔피언스리그 출전으로 늦게 합류했던 비니시우스는 후반 교체로 투입됐지만 아라나와 밀리탕, 알리송은 한국전에 나서지 않았다. 한국전에 나왔던 히샬리송, 알렉스 산드루(유벤투스), 티아구 실바(첼시), 골키퍼 에베르통(파우메이라스)은 벤치에 대기한다.
![[사진]일본축구협회 트위터](https://file.osen.co.kr/article/2022/06/06/202206061750774533_629dcda849387.jpeg)
이에 맞선 모리야스 하지메 감독의 홈팀 일본 역시 지난 2일 파라과이와는 다른 라인업을 구성했다.
이날 일본은 미나미노 다쿠미(리버풀), 후루하시 교고(셀틱), 이토 준야(헹크), 다나카 아오(뒤셀도르프), 엔도 와타루(슈투트가르트), 하라구치 겐키(우니온 베를린), 나카야마 유타(즈볼레), 요시다 마야(삼프도리아), 이타쿠라 고(샬케), 나가모토 유토(FC도쿄), 골키퍼 곤다 슈이치(시미즈)가 나섰다.
일본은 지난 2일 파라과이와 평가전에는 미토마 가와루(루아얄 위니옹), 아사노 다쿠마(보훔), 도안 리츠(아인트호벤)를 공격수로 내세웠다. 하라구치, 엔도, 요시다 3명 외에는 다 바꿨다.
브라질은 2022 카타르월드컵 본선에서 세르비아, 스위스, 카메룬이 포함된 G조에 편성됐다. 일본은 E조에서 스페인, 독일과 함께 코스타리카(북중미) 혹은 뉴질랜드(오세아니아) 중 한 팀을 상대하게 된다. 일본은 이날 경기 후 오는 10일 한국과 같은 조에 편성된 아프리카 강호 가나와 평가전을 치른다. /letmeout@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