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석구, "감히 날 제껴" 팬사진 박제.."내가 올린다고 했지?"
OSEN 최이정 기자
발행 2022.06.07 08: 17

배우 손석구가 남다른 팬과의 '약속'을 지켰다.
손석구는 지난 6일 자신의 SNS에 "내가 (인스타그램) 스토리 올린다고 했지?"라는 글과 함께 여러 장의 사진을 게재해 눈길을 끌었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손석구가 배우 마동석과 함께 주연을 맡은 영화 '범죄도시2' 무대인사에 참석한 gks 팬의 모습이 담겨있다. 해당 팬은 '스파이더맨' 복장을 한 채 "감히 날 제껴"라는 플랜카드를 들고 있어 시선을 강탈한다.

'범죄도시2'는 앞서 개봉 16일 만에 이전 팬데믹 이후 최고 흥행작 '스파이더맨: 노 웨이 홈'(2021)의 최종 관객수 755만 1,990명을 뛰어넘었던 바다.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 집계에 따르면 6일까지 누적 관객수는 932만 3642명. 천만영화 탄생이 가시화되고 있다.
특히 손석구는 최근 종영한 JTBC 드라마 '해방일지'에서 '구씨'로 출연해 신드롬급 인기를 얻고 있는 가운데 안방과 스크린을 쌍끌이 접수한 모습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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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손석구 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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