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문희·최우성 '룸 쉐어링' 22일 개봉 확정X메인 포스터 공개
OSEN 최이정 기자
발행 2022.06.07 10: 45

세대차이 ‘극뽁’ 전문 배우 나문희가 선택한 영화 '룸 쉐어링'(이순성 감독)이 메인 포스터를 전격 공개했다.
'룸 쉐어링'은 까다롭고 별난 할머니 ‘금분’과 흙수저 대학생 ‘지웅’의 한집살이 프로젝트.
공개된 메인 포스터는 집의 평면도 위로 덧씌워진 강렬한 색감이 이목을 집중시킨다. 까다롭고 별난 집주인 ‘금분’이 흙수저 대학생 ‘지웅’과 ‘룸 쉐어링’을 시작하게 된 후, 집안의 모든 구역을 나눈 알록달록한 테이프들을 마치 몬드리안 그림 같이 표현한 것.

여기에 그동안 티저 포스터나 티저 예고편에서 공개되었던 ‘금분’과 ‘지웅’이 티격태격 하는 모습과는 정반대의 다정다감한 모습은 ‘룸 쉐어링’을 시작한 이후 두 사람 사이에 어떤 일들이 있었는지 궁금증을 증폭시킨다.
이처럼 영화의 따뜻한 정서가 그대로 묻어나는 메인 포스터처럼, '룸 쉐어링'은 평생 누구와 함께 지내본 적이 없는 ‘금분’과 ‘지웅’이 새로운 형태의 가족이 되어가는 이야기를 담았다. 평생 서로를 이해할 수 없을 것만 같던 두 사람이 함께 사는 방법을 알아가면서, 비로소 진짜 가족의 의미를 알아가는 과정은 극장가를 찾는 관객들에게 웃음 가득한 힐링을 전할 예정이다.
22일 개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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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룸 쉐어링' 포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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