플레이리스트, 형지엘리트와 MOU 체결..콘텐츠 제작 협업
OSEN 지민경 기자
발행 2022.06.08 12: 15

 종합 콘텐츠 스튜디오 ‘플레이리스트’(대표 박태원)가 형지엘리트(대표 최병오)와 콘텐츠 제작 협업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8일 밝혔다.
이번 업무 협약식은 지난 3일 플레이리스트 박태원 대표와 형지엘리트 김남용 본부장을 비롯, 양사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서울 용산구에 위치한 플레이리스트 본사에서 진행됐다.
협약에 따라 양사는 다양한 소재를 다루는 플레이리스트 IP를 중심으로, 10대 청소년들을 타깃으로 한 폭넓은 협력을 이어갈 예정이다. 주요 추진 내용은 ▲엘리트 전용 웹드라마 및 예능 콘텐츠 제작 협업 ▲플레이리스트 콘텐츠 내 엘리트학생복 교복 협찬 ▲IP 연계 마케팅 협업을 특징으로 한다.

더불어 양사는 향후, 메타버스의 대표 분야인 ‘패션’ 분야에 해당하는 버츄얼 교복 아이템을 기획하는 등 ‘메타버스 채널 협업’에 관한 협력도 합의했다.
플레이리스트는 종합 콘텐츠 스튜디오를 표방하며 '연애플레이리스트', '에이틴', 최근 시즌2를 공개한 '소년비행'과 오는 10일 첫 공개를 앞둔 '뉴노멀진' 등 다양한 드라마 장르를 제작하며 두터운 콘텐츠 팬덤을 보유하고 있다.
올해로 브랜드 53주년을 맞이한 형지엘리트는 주력 사업인 학생복과 차세대 성장동력인 스포츠상품화 사업의 경쟁력을 제고하기 위해 역량을 집중하고 있다. 형지엘리트의 교복 브랜드 엘리트학생복은 지난 3월 ‘2022 소비자선정 최고의 브랜드 대상’에 선정된 바 있으며, 차별화된 콘텐츠 창작과 트렌디한 마케팅 기법으로 1020세대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
플레이리스트 박태원 대표는 “콘텐츠 강자 ‘플레이리스트’가 주요 타깃을 공유할 수 있는 교복 브랜드의 대표 주자 ‘형지엘리트’와 함께하게 돼 기쁘다.”며 “향후 선보이는 하이틴 장르물과 연계해 온·오프라인을 결합하는 시도를 늘리며 공감할 수 있는 콘텐츠를 만들겠다”는 협약 취지를 전했다.
형지엘리트 김남용 본부장은 “빠르게 변화하는 10대 청소년들의 트렌드에 발맞춰, 콘텐츠를 활용해 소통하고자 이번 협약을 추진하게 됐다”며 “콘텐츠상에서 ’엘리트학생복’을 자연스럽게 알려 지속적으로 브랜드 가치를 높일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할 것”이라고 밝혔다. /mk3244@osen.co.kr
[사진] 플레이리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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