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구준엽의 처제이자 대만 배우 서희제가 유재석과 조세호의 인사 영상을 공개했다.
서희제는 지난 8일 자신의 SNS에 유재석과 조세호의 인사가 담긴 영상을 공개했다.
서희제는 “나의 형부가 내가 제일 좋아하는 한국 방송인(유재석과 조세호)의 프로그램에 출연했다. 녹화가 끝난 후 이들은 나에게 영상을 보내줬다”며 “나도 한국 진출하게 되는 것 아니냐. 한국어 선생님이 필요하다”고 전했다.

공개된 영상 속에는 tvN ‘유 퀴즈 온 더 블럭’ 촬영 후로 보이는 유재석과 조세호가 “희제씨 저희가 영상을 통해서 인사를 드리게 됐는데 나중에 한 번 뵙고 싶다. 저희가 영어가 짧다보니까 많은 말을 드리지 못하는데 형님하고 희원 형수님 두 분 행복하시길 바라겠고 저희도 인사드릴 날이 빨리 오기를 바란다”고 인사를 건넸다.
이어 조세호가 “한국에 와달라. 함께 저녁을 먹자”고 짧은 영어로 이야기를 했고, 유재석은 “저희가 쏘겠다. 희제 씨도 오셔서 맛깔나는 곳에서 식사 한 끼 대접하고 싶다”고 덧붙였다.
이에 네티즌은 구준엽이 ‘유퀴즈’에 출연하는 것 아니냐며 기대감을 드러내고 있다.
한편 구준엽은 최근 20여년 전 교제했다가 헤어진 대만 배우 서희원과 깜짝 결혼 소식을 전해 화제를 모았다. /mk3244@osen.co.kr
[사진] SN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