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겸 배우 엄정화가 화사한 미모를 뽐냈다.
엄정화는 9일 자신의 인스타그램 스토리에 “#화사한 그녀 #ADR”이라는 메시지를 적어 올렸다. 또 다른 사진에서도 ‘화사한 그녀’ 영상에 맞춰 후시 녹음 중인 모습이다.
‘화사한 그녀’는 인생 역전을 꿈꾸는 지혜(엄정화 분)와 그녀의 딸이 600억 재산을 보유한 문화재 브로커의 집안에 잠입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다. 엄정화 외에 송새벽, 방민아, 박호산, 손병호, 김재화 등이 캐스팅됐다.
엄정화는 영화 제목 처럼 화사한 미모를 과시해 팬들을 흐뭇하게 만든다. 그는 인생 역전 한 방을 위해 수백억 규모의 재산을 보유한 문화재 브로커를 노리는 작전꾼 지혜 역을 맡아 관객들을 만날 예정이다.
한편 1993년 '눈동자’로 가수 데뷔한 엄정화는 '포이즌', '삼자대면', '배반의 장미', '초대', '몰라', '페스티벌', ‘디스코’ 등을 히트시키며 가요계 '왕언니'로 자리매김했다. MBC 예능 '놀면 뭐하니?'를 통해 이효리, 제시, 화사와 그룹 환불원정대를 결성, 변함없는 화제성을 입증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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