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1즈’ 키X민호X손동운…수상스키 타며 찐친 바이브 “안 끝났어 XX” 폭소 (‘나혼산’) [어저께TV]
OSEN 박근희 기자
발행 2022.06.11 07: 01

'나 혼자 산다’ 키, 민호, 손동운이 수상 레저를 즐겼다.
10일 오후 방송된 MBC ‘나 혼자 산다’에서는 샤이니 키와 민호 그리고 하이라이트 손동운이 등장했다.
느긋느긋한 키를 보고 민호는 “언제 나가? 다음부터는 무조건 늦게 간다”라며 답답해했다. 이어 키와 민호는 물놀이를 하러 가 복장을 갈아입고 왔다. 민호는 “이게 얼마만이냐”라고 말했다.

키는 “중학교 때 수상스키 선수 활동을 했다”라고 인터뷰를 통해 밝혔다. 키는 “상도 받았었다. 중학교 때부터 고등학교 넘어 갈때까지. 연습생이랑 겹쳐서 같이 했다”라고 설명하기도.
하이라이트 손동운이 등장했고, 키는 “물놀이하는데 왜 이렇게 꾸미고 왔어? 눈썹까지 그리고”라고 말하며 웃음을 참지 못했다. 긴 머리인 손동운은 “요즘 장발이 대세래”라고 말해 민호를 폭소케 했다. 민호는 “너만의 것을 해”라고 장난스럽게 말하기도.
엄청난 양의 선크림을 바르는 키를 보고 손동운은 “그렇게까지 바를거면 그냥 집에 있는 게 낫지 않아?”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키는 “물에 뜨는 거에 대한 트라우마가 있다. 한 방에 못 뜨며 실격이다. 오늘은 친구들이 있어서 더 (긴장했다)”라고 인터뷰를 통해 밝혔다.
키는 엄청난 속도의 파도를 가르며 수상 스키를 즐겼다. 키는 “됐다”라며 소리를 질렀다. 스튜디오에서 이를 지켜본 기안84는 “진짜 빠르다”라며 놀라움을 감추지 못했다. 키는 “기분 좋아”라며 소리를 질렀다. 손동운은 “키가 운동 잘하는 거 처음 봐. 왜 잘해?”라고 말하기도.
민호는 한 번의 실패 후 바로 일어서 모두를 놀라게 만들었다. 키는 “뭐 저런 애가 있냐”라며 황당해 했다. 손동운은 “원체 운동 신경이 좋아서 그런가 보다”라고 동감했다.
손동운은 수상 스키 보드를 타자마자 “느낌이 온다. 이거 나랑 안 맞아”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손동운은 “나 김기범 재밌어 하는 거 보기싫다”라고 말했고, 키는 “재미 좀 보자”라며 기대하는 표정을 지었다.
손동운은 수상스키를 타다가 물에 빠졌고, 키는 “갓 태어난 망아지마냥 비슬거리는 게 귀여웠다”라고 말하기도. 의외로 잘 타는 손동운을 보고 키는 “잘한다”라며 소리를 질렀다.
키는 익스트림 수상 스포츠를 즐기면서 “안 끝났어 XX”이라고 소리를 질러 웃음을 자아냈다. 키는 중간에 물에 빠지기도 해 민호를 폭소케 만들었다. 키는 “미쳤다. 이걸 어떻게 버텨”라며 기진맥진하는 모습을 보였다.
/ skywould514@osen.co.kr
[사진] ‘나 혼자 산다' 방송화면 캡쳐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