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드(KARD), 22일 컴백 확정..'Ring The Alarm' 비엠∙제이셉 작사 참여
OSEN 선미경 기자
발행 2022.06.11 08: 20

혼성그룹 카드(KARD∙비엠 제이셉 전소민 전지우)가 새 앨범의 트랙 정보를 공개하며 본격적인 컴백 카운트다운에 돌입했다.
카드의 소속사 DSP미디어는 지난 10~11일 이틀에 걸쳐 공식 SNS 채널을 통해 카드의 다섯 번째 미니앨범 ‘Re:’의 트랙리스트와 스케줄러 이미지를 공개했다.
공개된 트랙리스트 이미지는 1년 10개월의 공백기를 지나 다시 새로운 마음가짐으로 활동에 나서는 멤버들의 의지를 표현한 듯 하얀 도화지에 미니멀하고 감각적인 폰트로 제작되어 깔끔한 분위기로 풍긴다. 특히 타이틀곡 ‘Ring The Alarm’은 마치 도돌이표 위의 음표처럼 표기하여 앨범명 ‘Re:’가 갖는 의미를 강조한다.

카드의 새 앨범 ‘Re:’에는 타이틀곡 ‘Ring The Alarm’을 비롯해 ‘Break Down’, ‘Good Love’, ‘Whip!’ 까지 네 곡의 신곡과 두 곡의 인스트루멘탈 트랙을 포함한 총 여섯 곡이 담겼다.
이번 앨범에는 전 곡에 카드 멤버들이 고르게 참여하여 탄탄한 음악적 역량을 발휘했다. 특히 타이틀곡 ‘Ring The Alarm’에는 비엠과 제이셉이 작사에 참여해 무더위를 날릴 시원하고 개성 넘치는 음악을 완성했고, 첫 번째 트랙인 ‘Break Down’에는 카드 멤버 모두가 작사에 참여하여 더욱 강력한 카드만의 음악색으로 무장했다.
카드의 컴백을 10일 남짓 앞두고 공개된 ‘Re:’ 스케줄러에서는 새 앨범의 주요 콘텐츠 일정이 공개되며 본격적인 컴백 카운트다운에 돌입했다.
해당 이미지에 따르면 13일 전소민의 새 앨범 콘셉트 이미지를 시작으로 멤버들의 새로운 비주얼이 순차적으로 공개된다. 각 콘셉트 이미지의 공개시간은 구체적으로 적혀있지 않아 궁금증을 유발하는 한편, 스케줄러의 오른쪽에는 각 시간마다 알람을 예고하는 듯한 네 개의 시계 이미지가 담겨 있어 호기심을 자아낸다.
이어 19일 신곡 ‘Ring The Alarm’ 뮤직비디오 티저, 20일 댄스 스포일러, 21일 새 앨범 ‘Re:’의 하이라이트 라이브 클립이 공개된 후 22일 앨범 발매까지의 여정이 차례대로 적혀있어 카드의 컴백을 기다려 온 글로벌 팬들의 기대감이 고조되고 있다.
카드의 이번 컴백은 지난 2020년 육군 현역으로 입대한 제이셉이 복무를 마친 후 약 1년 10개월여만에 발매하는 앨범이다. 작사, 작곡, 퍼포먼스 등에서 자체 창작이 가능한 아티스트 그룹으로 국내외에서 큰 반향을 불러일으키며 혼성 그룹의 새로운 역사를 써내려 가고 있는 만큼 오랜만의 완전체 행보에 팬들이 들썩이고 있다.
특히 카드는 신나는 뭄바톤 장르를 기반으로 다채롭게 변용하며 여름 음악의 강자로 자리잡아 왔다. ‘홀라 홀라(Hola Hola)’, ‘라이드 온 더 윈드(Ride on the wind)’, ‘건샷(GUNSHOT)’ 등 발표하는 곡마다 시원한 음악색과 와일드한 퍼포먼스로 글로벌 대중의 사랑을 받았다. 1년 10개월여 만에 여름 컴백에 나서며 활발한 활동을 예고한 믿고 듣는 ‘신용KARD’의 귀환에 팬들의 기대감이 크게 고조되고 있다.
카드의 다섯 번째 미니앨범 ‘Re:’ 전곡 음원과 타이틀곡 ‘Ring The Alarm’의 뮤직비디오는 오는 22일오후 6시에 주요 음원사이트를 통해 공개된다. /seon@osen.co.kr
[사진]DSP미디어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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