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우주소녀 다영과 오마이걸 아린의 우정이 반짝반짝 빛났다.
오마이걸 아린은 11일 자신의 인스타그램 스토리에 우주소녀 콘서트를 관람 중인 모습을 담은 사진을 게재했다.
이날 아린은 서울 올림픽공원 올림픽홀에서 열린 우주소녀 단독 콘서트 '2022 WJSN CONCERT WONDERLAND(원더랜드)'를 관람했다. 공연이 시작되기 전 무대와 슬로건을 들고 우주소녀를 응원하고 있다.
아린은 콘서트 후 오랜 친구 다영을 만났다. 아린은 다영과 인증샷을 찍으며 “재밌었어 진짜 너무”, “고마워 다똥아”라며 다영과 친근한 모습을 보였다. 특히 콘서트를 축하하며 준비한 케이크를 전달하기도 했다.
아린은 다영에게 편지를 전하기도 했다. 다영은 인스타그램을 통해 아린의 편지를 공개했다. 아린은 다영에게 ‘너무 신기해. 내가 다 울컥한다. 초대해줘서 고마워 친구야. 그동안 정말 많이 힘들고 지친 일들이 많았지만 퀸덤도 우승하고 요렇게 멋있는 콘서트도 하고 곧 컴백도 하던데 너무 축하하고 멋있다 내 친구. 우리 10대 때부터 정말 열심히 살았잖아. 훨훨 날아다니거라’고 응원했다.
한편, 다영이 속한 우주소녀는 오는 7월 5일 새 앨범을 발매하며 1년 4개월 만에 컴백한다. 우주소녀는 Mnet 서바이벌 프로그램 ‘퀸덤2’ 우승을 차지했으며, 11일과 12일 양일간 서울 올림픽공원 올림픽홀에서 단독 콘서트 '2022 WJSN CONCERT WONDERLAND(원더랜드)'를 개최하고 팬들과 만난다. /elnino8919@osen.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