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톰 크루즈가 여자친구인 배우 헤일리 앳웰과 결별했다고 데일리메일이 12일(현지시간) 전했다.
보도에 따르면 크루즈는 20세 연하 앳웰과 2021년 9월 첫 결별 이후 최근 다시 사귀었지만 또 헤어졌다. 한 소식통은 "안타깝게도 두 사람이 잘 되지 않았다. 그들은 이제 더 좋은 친구로 지내기로 결정했다"라고 귀띔했다.
또한 "두 사람은 정말 잘 지내고 환상적인 케미를 갖고 있다. 그것이 올해 초에 조용히 두 사람이 관계를 다시 시도하기로 결정한 이유"라면서 "하지만 비공개였던 두 사람의 관계가 알려지기 시작하자 다시 잘 풀리지 않았다"라고 전했다. 두 사람이 커플로서 외부의 관심에 민감해한다는 전언이다.
앳웰은 지난 달 5월 영국 런던에서 열린 '탑건: 매버릭' 시사회에서 크루즈를 공개 응원, 스포트라이트를 받았다.
비록 두 사람이 그들의 열애를 공식 인정한 바는 없지만, 그들은 영화 '미션임파서블7' 촬영 첫날부터 서로에게 끌려 급속도로 가까워졌다는 후문이다. 지난 해 7월에는 영국 런던 윔블던의 올잉글랜드클럽에서 열린 대회 여자 단식 결승전에 함께 참석해 눈길을 끌었던 바다.
크루즈는 지난 2012년 전 부인 케이티 홈즈(43)와 이혼한 뒤 세간의 이목을 끄는 연애를 하지 않고 있다. 앳웰은 2020년 의사와 사귀었다가 헤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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