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명 남자 아이돌 멤버가 유흥업소를 방문했다는 목격담이 확산되고 있다.
지난 6일 유흥업소에서 일하는 여성들이 모인 커뮤니티에는 유흥업소에서 유명 아이돌 멤버 A씨를 봤다는 글이 올라왔다. 해당 커뮤니티는 인증을 해야만 활동이 가능한 커뮤니티로 알려졌다.
게시글 작성자는 "A가 왔다. 바로 방 튕겼다. 눈 엄청 높다"고 전했다. A가 방문한 곳이라고 주장한 장소는 청담동에 있는 룸 형태의 유흥업소였다.
이에 또 다른 인물은 A뿐 아니라 같은 그룹의 다른 멤버 B씨도 업소에 온 적이 있나며 "초이스 때 본 적 있다"고 주장하기도 했다. 이밖에도 "A에게 거절당해 샵비(미용실 세팅비) 날렸다", "A는 룸 업소 단골이었다. 남자 아이돌 중에 매니아 많다", "작년에 가게 다시 문연지 얼마 안됐을때 A가 온거 봤는데 자기가 원하는 사이즈가 아니라 그런지 아가씨들 엄청 갈아치우더라" 등의 목격담이 뒤를 이었다.
이같은 글은 유튜브와 커뮤니티 등을 거치면서 더욱 확산됐다. 하지만 아직 명확히 확인되지 않은 내용인 데다 익명 커뮤니티에서 등장한 이야기인 만큼 "저런 말을 믿냐"며 루머라고 주장하는 목소리도 커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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