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그맨 정종철이 서울 한복판에서 멱살잡이를 하며 분노했다.
정종철은 16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뭐? 나 몰래 형 팔로워한테만 뭘 이벤트를 한거야? 으으응?”이라며 사진을 게재했다.
사진에는 정종철이 한 병원에서 한 남성의 멱살을 잡고 분노하는 모습이 담겼다. 정종철이 얼마나 세게 멱살을 잡았는지 남성의 몸이 붕 떴다.
정종철은 “그럴껴? 진짜? 혼 좀 나자 형”이라며 멱살을 잡은 남성이 지인임을 밝혔다. 정종철이 멱살을 잡은 건 다 상황극이었다. SNS 이벤트를 혼자만 한 점에 대한 분노를 유쾌하게 풀어냈다.
한편, 정종철은 황규림과 결혼해 슬하에 1남 2녀를 두고 있다. /elnino8919@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