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임영웅이 근황을 공개했다.
16일, 임영웅은 자신의 SNS에 “푝"이라는 글에 파란색 하트 이모티콘을 달고 사진 한 장을 공유했다. 여기에 담긴 건 임영웅의 눈. 얼굴 전체가 보이진 않지만 눈과 단정한 눈썹, 오똑한 콧대 등이 눈길을 끈다.
이를 본 팬들은 "우리 히어로 32번째 생일축하해", "콘서트에서 봐요~~~~", "오모나 귀욤귀욤"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임영웅은 오늘(6월 16일) 생일을 맞아 전국에서 이어진 팬클럽의 기부 행렬과 5월부터 시작된 '임영웅 전국투어 콘서트'에 대한 팬들의 성원에 보답하기 위해 소속사와 함께 각 1억 원씩, 총 2억 원을 사랑의열매에 기부했다. 기부금은 취약계층을 지원하는 사업에 사용될 예정이다.
임영웅은 지난해에도 생일을 맞아 팬덤 '영웅시대' 이름으로 사랑의열매에 2억 원을 기부해 주목받았다. 지난 3월에는 경북 울진과 강원 삼척시 등 대형 산불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재민을 돕기 위해 사랑의열매에 1억 원을 기부하는 등 나눔을 지속적으로 실천해 왔다.
뿐만 아니라 임영웅은 오늘 공식 SNS 채널을 통해 전국투어 콘서트 'IM HERO'(아임 히어로) 서울 개최 소식을 전했다. 서울 콘서트는 8월 12일부터 14일까지 3일동안 올림픽체조경기장에서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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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임영웅 SN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