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한그루가 샛별당엔터테인먼트와 전속계약을 체결하고 7년 만에 방송 복귀를 준비 중이다.
17일 샛별당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OSEN에 "한그루 씨와 최근 전속계약을 체결했다"라고 밝혔다.
한그루는 2011년 가수로 데뷔해 방송을 시작했다. 같은 해 OCN 드라마 '소녀K' 등에 출연하며 배우로도 활동했다. 특히 JTBC '우리가 결혼할 수 있을까', tvN '연애 말고 결혼' 등의 드라마에 출연하며 연기력을 인정받았다.
2015년 싱글 'STEP GIRL'을 발표한 그는 같은 해 9세 연상의 사업가와 결혼을 발표하며 연예계 활동을 중단했다. 2017년에는 쌍둥이를 출산해 축하와 응원을 받기도했다.
결혼과 출산 이후 가정에 집중해온 한그루가 새 소속사와 전속계약을 체결하며 연예계 복귀를 앞두고 있는 상황. 더욱이 샛별당엔터테인먼트는 최근 '대세'로 통하는 배우 손석구와 '펜트하우스' 시리즈에서 인상 깊은 연기를 보여준 한지현의 소속사로 시너지를 기대하게 만들고 있다.
이와 관련 샛별당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OSEN에 "아직 한그루 씨의 복귀작이 확정된 것은 아니다. 그러나 조만간 복귀와 관련해 좋은 소식 들려드릴 수 있을 것"이라며 한그루의 빠른 복귀와 활발한 연예게 활동에 대한 기대를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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