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명특급'이 TV 시청자들을 만난다.
SBS 뉴미디어 대표 채널 '문명특급' 측은 17일 TV 편성 확정 소식을 밝혔다. 이날부터 8주 동안 '문명특급-영화인 대잔치'라는 제목으로 프랑스 칸 국제 영화제 출장으로 세간의 관심을 모았던 회차들도 포함해 TV에 편성되는 것.
먼저 오늘(17일) 방송되는 첫 편은 칸 국제 영화제에서 팝콘 모자를 쓰고 '인싸'가 되었던 MC 재재의 모습과 송강호, 강동원, 이지은, 이주영, 등 영화 '브로커'의 배우들과 고레에다 히로카즈 감독 인터뷰를 선보인다. 특히 송강호가 '브로커'로 제 75회 칸 국제 영화제에서 남우주연상을 수상하며 한국 남자배우로서 최초로 영예의 전당에 이름을 올려 기대를 모은다.
이어 영화 '헤어질 결심'의 박찬욱 감독, 탕웨이, 박해일 배우를 만나 인터뷰하는 회차는 24일 공개를 예고하며 큰 기대를 모으고 있다. 박찬욱 감독 또한 '헤어질 결심'으로 제 75회 칸 국제 영화제 감독상을 수상하며 '깐느박'의 위상을 확인시킨 바. '문명특급'과의 만남이 어떨지 호기심을 자극한다.
앞서 '문명특급' 측은 16일 유튜브 채널을 통해 7월 출연진 라인업을 공개한 터. '문명특급-영화인 대잔치'에 어떤 게스트가 나올지 귀추가 주목된다.
'문명특급-영화인 대잔치'는 오늘 밤 11시 20분부터 45분 동안 SBS에서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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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SBS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