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 거짓말이다” 최예빈… 서범준母에 고백(ft.사기) (‘현재는 아름다워’) [종합]
OSEN 박근희 기자
발행 2022.06.18 21: 42

'현재는 아름다워’ 최예빈이 김혜옥을 만나 서범준과의 결혼 약속이이 거짓말이라고 고백했다.  
18일 전파를 탄 KBS2 ‘현재는 아름다워’에서는 나유나(최예빈 분)가 이수재(서범준 분)의 집을 찾는 장면이 전파를 탔다.
나유나는 사기를 당한 이수재에게 “토낀 사람이 잘못한 건지. 믿은 사람이 잘못한 건 아니잖아”라며 위로를 전했다. 나유나는 “먹는 것도 잘 챙겨먹어야 해”라며 당부했다. 이수재는 거울을 보며 “죽고싶냐. 정신차리자”라며 혼잣말을 하며 마음을 다잡았다.

현미래(배다빈 분)는 심해준(신동미 분)을 만나 이현재(윤시윤 분)와 연애를 미리 말하지 못했음을 사과했다. 나중에 커플 데이트를 하자는 심해준의 말에 현미래는 “저는 꺼벙님 어렵다. 현재씨 형이다”라고 걱정스럽게 말했다. 심해준은 “무슨 형이 동생한테 갈굼 당하냐. 미워 현재”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커플데이트 얘기를 들은 이현재는 “커플 데이트? 우리랑 형네랑? 알았어. 내가 추진할게”라고 답했다. 현미래는 “AI야? 어떻게 말만하면 금방 추진해. 또 한가지. 엄마가 현재씨 궁금해해”라고 언급했다.
이현재는 심해준에게 “교외로 나가는 건 어때? 우리 중에 게획 세울 사람이 나밖에 없다”라며 커플데이트 목적지를 밝혔다. 계획에 흡족해 하는 심해준은 “미래씨가 만나는 사람이 너인줄 몰랐다. 언제부터 좋아했어?”라며 궁금해했다. 이현재는 “스며들었어. 어느 순간부터 좋아하더라. 많이”라고 답했고, 심해준은 “오글거려. 너 나가”라고 소리를 질러 웃음을 자아냈다.
나유나는 이수재의 손을 잡으며 “오늘은 내가 너 데려다줄게. 매일 네가 나 데려다줬잖아”라고 말했다. 이수재는 “넌 왜 이렇게 착하냐. 그냥 날 욕하고 비난했으면 좋겠어. 그럼 덜 미안할 것 같아”라고 말하며 나유나의 손을 놓았다.
같이 가자며 따라오는 나유나를 보고 이수재는 눈물을 흘렸다. 나유나는 이수재의 눈물을 닦으며 “울지마”라고 말하며 같이 눈물을 보였다. 나유나는 “괜찮아질거야”라며 이수재를 달랬다.
나유나는 이수재의 어머니 한경애(김혜옥 분)를 만나 “수재씨하고 저하고 결혼하기로한 거 거짓말이다. 죄송하다”라며 고개를 숙이며 사과를 했다.
/ skywould514@osen.co.kr
[사진] ‘현재는 아름다워' 방송화면 캡쳐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