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림남2' 이천수 배우자이자 모델 심하은이 갑상샘 결절 수술을 앞두고 혼란스러운 감정을 내비쳤다.
18일 방영된 KBS2TV 예능 '살림남2'에서는 심하은의 갑상샘 혹 결절 수술 받는 과정이 그려졌다. 심하은은 "수술까지는 아니고 시술이다. 양성으로 알려졌다더라"라고 말했다. 시술 당일, 심하은은 혼자서 주은을 비롯한 쌍둥이 유치원 등원까지 준비하느라 분주했다. 이런 심하은을 위해 모친인 백영자 씨가 등장했다.
백영자 씨는 시술을 위해 8시간 째 금식을 하는데다 아이들을 챙겨서 보내는 심하은의 뒷모습을 보고 속이 상해 말문이 막혔다. 이천수는 전날 새벽에 퇴근해 푹 잠들어 있었기에 백영자 씨 혼자 집 정리를 하기도 했다.
시술을 받으러 간 심하은은 의사로부터 "하나의 혹이 더 있더라"라고 말해 이천수와 백영자 씨 모두를 놀라게 만들기도 했다./osen_jin0310@osen.co.kr
[사진] KBS2TV 예능 '살림남2' 방송화면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