톰 크루즈 '탑건: 매버릭', 전체 예매율 1위…국내 흥행 예약[공식]
OSEN 김보라 기자
발행 2022.06.19 07: 59

 올 여름 글로벌을 강타한 최고의 흥행 신드롬 영화 '탑건: 매버릭'이 전체 예매율 1위에 등극했다.
19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 실시간 예매율을 보면 '탑건: 매버릭'은 이날 오전 7시 기준 28.4%를 달성했다. 이는 전체 예매율 1위에 해당하는 수치. 한국영화 '마녀2'(감독 박훈정, 제공배급 NEW)가 26.2%로 뒤를 바짝 쫓고 있다.
'탑건: 매버릭'(감독 조셉 코신스키, 수입배급 롯데엔터테인먼트)의 사전 예매량이 12만 8504장을 돌파하며 고공 행진 중이다. 일찌감치 톰 크루즈 주연 영화의 모든 예매 기록을 갈아치운 '탑건: 매버릭'. 특히 IMAX, 4D, 4DX, 스크린X, 돌비 등 특수 상영 포맷은 개봉 주 전부터 매진 기록이 이어지고 있다.

국내에서 이같이 사전 예매가 터진 배경에는 북미 흥행 덕분. 톰 크루즈 필모그래피 사상 최고 흥행작이 될 전망이다. '닥터 스트레인지: 대혼돈의 멀티버스' 기록을 제쳤고, 북미 흥행 수익 4억 달러를 돌파하는 흥행 신기록을 세웠다. 해외 관객 사이에 형성된 입소문이 한국까지 단숨에 퍼졌다.
무엇보다 내한을 위해 개봉일을 6월로 변경하고 '탑건: 매버릭' 월드 투어 프로모션의 마지막 여정을 한국 영화팬들과 함께 보내고자 한국을 방문한 팀 '탑건'도 연일 화제를 모으고 있다. 톰 크루즈와 제리 브룩하이머 프로듀서, 마일즈 텔러, 글렌 포웰, 제이 엘리스, 그렉 타잔 데이비스까지 6인의 주역들은 모두 한국 입성을 완료했다. 
영화 '탑건: 매버릭'은 “톰 크루즈는 이제 신의 경지에 올랐다”, “액션 블록버스터판 '보헤미안 랩소디'다”, “앞으로 극장에서 '탑건: 매버릭'을 본 사람과 안 본 사람으로 나눠질 것” 등의 호평이 연일 쏟아지고 있을 뿐 아니라, 내한에 맞춰 “톰 크루즈 형님. 호국의 달 6월에 와주셔서 감사합니다”, “K-아미의 파워를 알고 오시는 듯. 톰 아저씨는 모든 걸 계획이 있었구나”, “영화 속 팀 탑건을 드디어 만난다! 내 마음은 이미 도그 파이트 상태”, “내한 레드카펫에서 톰 크루즈 사랑을 외칩니다. 때창의 민족 이 뭔지를 보여주겠어” 등 내한으로 응원의 댓글과 기대감이 이어지고 있다.
'탑건'(1987)의 속편 '탑건: 매버릭'은 교관으로 컴백한 최고의 파일럿 매버릭(톰 크루즈)과 함께 생사를 넘나드는 미션에 투입되는 새로운 팀원들의 이야기를 다룬 항공 액션 블록버스터. 압도적 예매 1위와 함께 입소문, 이슈 삼박자의 조합을 이룬 최고의 화제작 '탑건: 매버릭'은 6월 22일(수) 국내 개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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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영화 포스터, 스틸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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