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미진, 출산 14일차 생얼 근황 "완전 아줌마 됐다..딱 10kg 빠져"
OSEN 최이정 기자
발행 2022.06.19 10: 50

개그우먼 권미진이 출산 14일차 근황을 공개했다.
권미진은 18일 자신의 SNS에 "응? 두시도 안됐어? 오늘은 위가 아파서 며번을 배를 웅켜잡고 데굴데굴했고 나은이는 일곱시 반에 일어나서 1분 전 드뎌 잠들었고..중간중간 태은이 수유하고 트름시키고..이렇게 완전 아줌마가 되었다 ㅎㅎㅎㅎ"란 글을 게재해 공감과 응원을 샀다.
더불어 "아! !출산한지 14일째 몸무게 오늘 재봤더니 딱 10kg 빠졌던데, 이제부턴 내가 노력하는 만큼 빠지겠지?"라고 전했다.

함께 공개한 사진 속에는 민낯으로 다소 지친 표정을 짓고 있는 권미진의 얼굴이 담겨져 있다.
권미진은 지난해 2월 딸 나은 양을 품에 안았다. 첫째 출산 이후 8개월 만에 둘째 임신 소식을 알려 축하를 듬뿍 받은 가운데 이달 초 아들 태은을 건강히 출산했다.
'애둘맘'이 된 권미진은 "가만히 있다가도 눈물이 주룩 나올 때가 있는데 슬퍼서가 아니라 뭐라고 표현해야 할지 모르겠는 행복함 때문인 건 확실하다. 편하게 살려면 혼자 살고 행복하게 살려면 결혼하라는 말에 나는 격하게 공감한다”는 메시지로 결혼과 출산을 적극 장려했다.
/nyc@osen.co.kr
[사진] 권미진 인스타그램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