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예 김기해가 한국영화 ‘마녀2’의 100만 관객 돌파를 자축했다.
김기해는 지난 18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한 장의 사진을 게재하며 “영화 ‘마녀2’ 100만! 감사합니다.(웃음)”라고 적었다.
이날 그가 올린 사진을 보면 영화관에 걸린 ‘마녀2’의 포스터를 가리키며 기쁨에 차 카메라를 응시하고 있다.
‘마녀2’(감독 박훈정, 제작 영화사 금월 스튜디오앤뉴 페퍼민트앤컴퍼니, 제공배급 NEW)는 초토화된 비밀연구소에서 홀로 살아남아 세상 밖으로 나오게 된 소녀(신시아 분) 앞에 각기 다른 목적으로 그녀를 쫓는 세력들이 모여들면서 벌어지는 일을 그린 액션 영화. 김기해는 ‘마녀2’에서 상해 출신 토우 역을 맡아 액션 연기를 펼쳤다.
19일 영진위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 집계를 보면 어제 ‘마녀2’는 42만 4254명이 관람해 일별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했다. 현재까지 누적 관객수는 109만 7718명이다.
한편 김기해는 2019년 뮤지컬 ‘올슉업’으로 데뷔했으며 ‘마녀2’가 스크린 데뷔작이다.
/ purplish@osen.co.kr
[사진] 김기해 SN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