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다큐 마이웨이' 한민관이 아들의 미모를 자랑했다.
19일 방송된 TV조선 시사교양 ‘스타다큐 마이웨이’(이하 '마이웨이')에서는 한민관, 김혜선, 이덕재의 인생 2막 이야기가 그려진 가운데 한민관이 두 아들의 외모를 뽐냈다.
이날 '스타가 되고 싶으면 연락해'라는 유행어의 주인공 한민관은 두 아들의 등원을 준비하며 인사를 전했다. 두 아들의 체력에 지친 한민관은 “애들은 살이 쪄 가지만 아빠는 말라간다. 아내한테 잘해야 한다. 일하는 게 더 낫다”고 너스레를 떨었다.
이어 “아버지가 밖에서는 100점짜리 아버진데 집에서는 잘 못 하셨다. 저는 아버지처럼은 하지 말아야지 생각하면서 아이들한테 잘한다”고 털어놨다. 그뿐 아니라 한민관은 자신은 '없어보이는' 얼굴인데 아들 둘이 아내를 닮아 다행이라며 귀티가 난다고 자랑했다.

이후 한민관은 방송국이 아닌 한 사무실로 출근했다. 알고 보니 한 영상 제작사의 대표가 바로 한민관이라고. 한민관은 "의뢰가 들어오면 기업 홍보영상, 대학 강의 영상 등 다양한 영상을 제작하는 회사를 운영하고 있다"라고 소개하며 수중 콘텐츠를 찍고 싶어 회사를 차렸는데 코로나로 하늘길이 막히면서 다양한 영상 제작업에 뛰어들게 됐다고 전했다. 한민관은 "겨우 직원들 월급 줄 정도다"라며 겸손함을 보였다.
뿐만 아니라 한민관은 올해로 13년 차 프로 카레이서가 됐다. 한민관은 2007년 자동차 동호회에서 처음으로 카레이싱 구경을 갔다가 카레이싱의 매력에 푹 빠졌다. 한민관은 "경기를 보는데 막 심장이 뛰었다"며 카레이싱에 매료된 순간을 말했다. 한민관은 2011년에 연봉을 받고 타는 선수가 됐고 2016 시즌 챔피언으로 우뚝 서며 실력을 입증했다. 한민관은 "연예인이 또 놀다 가겠구나 같은 시선이 있어 더 열심히 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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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이영지 SN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