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현희, 임신 8개월차 모습으로 등장 "출산예정은 8월17일" ('미우새')
OSEN 김수형 기자
발행 2022.06.19 22: 51

 ‘미우새'에서 홍현희가 임신 8개월차인 모습으로 출연했다. 
19일 방송된 SBS 예능 '미운우리새끼(미우새)'이 전파를 탔다. 
이날 스페셜 MC로 홍현희가 출연, 결혼 5년만에 임신에 성공해 예비 엄마가 된 근황을 모두가 축하했다. 벌써 임신 8개월차라는 홍현희. 8월 17일이 출산 예정일이라고 했다. 홍현희는 “세상 어머님을 존경해, 입덧이 너무 힘들더라 똥별이(태명) 임신하고 ‘미우새’까지 온 것 자체가 효자”라고 말했다

태명이 똥별이인 이유를 묻자, 홍현희는 “남편(제이쓴)이 밤하늘 보는데 별똥별이 떨어졌더라, 현희 임신했으면 좋겠다’ 했는데 다음날 진짜 임신 테스티기 두 줄이 선명했다”며 회상했다.
이어 아기가 태어나면 누구를 닮았으면 하는지 묻자 홍현희는 “사실 아직 자연분만 판단이 안 서, 제이쓴 골격이 커서 광대가 걸릴 수 있기 때문에 그렇다”며 “얼굴 골격은 나를 닮았으면 해, 성별은 아들인데  우리 친정엄마는 딸도 제이쓴 언니 닮았으면 좋겠다고 하더라, 나 닮을까봐 초조해하신다”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또 신혼초 남편 제이쓴이 남긴 희대의 명언이 있다고 했다. 홍현희는 “내가 감정표현을 잘 못해고맙다고 못 할 거면 돈이라도 쓰라고 했다”며 “그렇게 감정표현하라는 것, 5만원 입금한 적도 있다”고 하자 신동엽은 “특히 가족끼리 표현 많이 해야한다”고 했다. 이에 홍현희는 “입냄새 난다는 것까지 표현하더라”며 남다른 입담을 전했다.
한편, SBS예능 '미운우리새끼(미우새)'는  엄마가 화자가 되어 아들의 일상을 관찰하고, 육아일기라는 장치를 통해 순간을 기록하는 프로그램으로 매주 일요일 밤 9시 5분에 방송된다.   /ssu08185@osen.co.kr
[사진] '미우새' 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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