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군 성공했구나" 으리으리한 신혼집→예비 '똥별맘' 홍현희 "8월 출산 예정" [Oh!쎈 종합]
OSEN 김수형 기자
발행 2022.06.20 00: 48

 ‘미우새'에서 홍현희가 출연해 또 한 번 사랑꾼 부부를 인증한 가운데, 박군과 한영 부부는 신혼집을 최초공개했다.
19일 방송된 SBS 예능 '미운우리새끼(미우새)'이 전파를 탔다. 
이날 스페셜 MC로 홍현희가 출연, 결혼 5년만에 임신에 성공해 예비 엄마가 된 근황을 모두가 축하했다.벌써 임신 8개월차라는 홍현희. 8월 17일이 출산 예정일이라고 했다.

홍현희는 “세상 어머님을 존경해, 입덧이 너무 힘들더라 똥별이(태명) 임신하고 ‘미우새’까지 온 것 자체가 효자”라고 말했다. 이에태명이 똥별이인 이유를 묻자, 홍현희는 “남편(제이쓴)이 밤하늘 보는데 별똥별이 떨어졌더라, '현희 임신했으면 좋겠다’ 했는데 다음날 진짜 임신 테스트기 두 줄이 선명했다”며 회상했다.
이어 아기가 태어나면 누구를 닮았으면 하는지 묻자홍현희는 “사실 아직 자연분만 판단이 안 서, 제이쓴 골격이 커서 광대가 걸릴 수 있기 때문에 그렇다”며 “얼굴 골격은 나를 닮았으면 해, 성별은 아들인데  우리 친정엄마는 딸도 제이쓴 언니 닮았으면 좋겠다고 하더라, 나 닮을까봐 초조해하신다”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MC들은 전국에서 화제가 된 ‘복숭아 논쟁’ 을 언급, 서장훈은 “홍현희가 입에 넣었다 뱉은 복숭아를 제이쓴이 아무렇지 않게 먹었기 때문이다”며 배우자 입에 들어간 음식 먹을 수 있는지 찬반 토론이 펼쳐졌다. 홍현희는 “키스와 뽀뽀랑 같은 맥락이다”며 민망한 듯 웃었다.
박군과 한영의 신혼집이 최초공개됐다.집안 가득 결혼사진으로 꾸며진 집안 내부. 깔끔한 침실부터 으리으리한 인테리어도 눈길을 사로 잡았다. 이상민과 임원희, 최진혁이 방문한 가운데, 이상민은 “박군아 성공했구나”라며 뿌듯해했다.
다시 거실로 돌아와, 다함께 인사를 나눴다. 한영은 최진혁을 처음 봤다고 하자, 최진혁은 “사석에서 본 적 있다”고 대답, 박군은 “사석에서 만난 사이?”라고 궁금해했고, 이상민은 서둘러 이를 수습했다. 지켜보는 패널들도 최진혁에 대해 잘생긴 허당이라며 안타까워해 웃음을 안겼다.
한편, SBS예능 '미운우리새끼(미우새)'는  엄마가 화자가 되어 아들의 일상을 관찰하고, 육아일기라는 장치를 통해 순간을 기록하는 프로그램으로 매주 일요일 밤 9시 5분에 방송된다.   
/ssu08185@osen.co.kr
[사진] '미우새' 캡쳐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