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릴라(?)소개팅" '新부부' 앤디, 아내 ♥이은주와 어떻게 만났나보니 '첫 만남' 이몽 [종합]
OSEN 김수형 기자
발행 2022.06.21 00: 52

‘동상이몽2’에서 앤디가 아내 이은주와 러브스토리를 전했다.
20일 방송된 SBS 예능 ‘동상이몽 시즌2-너는 내 운명’이 전파를 탔다.
이날 새로운 운명커플로 신화 멤버 앤디가 출연했다.  가장 궁금한 아내 이은주에 대해 물었다.아내는 9살 연하 아나운서로 화제도 됐던 바. 앤디는 “아내가 한지민 닮은 꼴, 본인이 욕 먹는다고 절대 하지말라고 하는데, 내 눈엔 그렇게 보인다”며 “목소리가 많이 닮았다”며 팔불출 모습을 보였다. 패널들도 목소리를 듣자마자 “진짜 한지민과 목소리가 똑같다”며 깜짝 놀랐다.

이어 아내를 공개했다. 본업인 아나운서로 뉴스하는 모습이 공개되기도. 8년차 베테랑 아나운서라고 했다. 첫 만남을 물었다. 2020년 8월에 첫만남을 했다는 두 사람.
앤디는 “친구 부름에 밥 먹으러 나간 자리, (소개팅인 줄 모르고) 갔는데 제가 많이 늦었다 친구 재촉에 서둘러 갔더니 지금의 아내가 있어 민망했다”고 떠올렸다. 게릴라 소개팅이 된 상황이었다고. 아니 이은주는 “소개받는 걸 듣고 나온 줄 알아 (늦으니)예의없다고 생각, 연애할 마음이 없구나 느꼈다”며 “누가봐도 심지어 술 마신 사람이었다”고 떠올렸다.
이에 앤디는 “전날 밤 친구들과 진하게 한 잔 마셨고 해장약속을 했던 것 소개팅인 줄 모르고 늦게 갔고, 그 자리에 있어 놀랐다”며 해명, “게다가 장소는 해장국집이 아닌 스테이크집이라 놀라, 미안해서 그날 밥값 내가 냈다”고 말했다.
서로 어떻게 마음이 오고갔는지 알아봤다. 아내 이은주는 “호감있는 줄 알았다, 자주 연락하더라, 자기 이모티콘이라고 신화 이모티콘도 보냈다”며 앤디가 자기 어필을 했다고 했다. 이에 앤디는 “첫 만남부터 밝아보여, 그 에너지를 얻고 싶어 더 만나고 싶었고전화번호를 묻고 데이트를 신청했다”고 회상, 아내도 “술 마시고 밤에도 전화해, 그게 귀엽더라 그리고 호감을 느꼈다”고 말했다.
하지만 사랑꾼 부부 모습도 잠시. 앤디는 “사실은 진짜 많이 싸워, 안 싸우는 날 찾기 어렵다 하루에 한 번은 꼭 싸워야 (하루가 간다)”고 했고, 아내 이은주도 “알콩살벌한 부부다”며 인정했다.
한편, SBS예능  ‘동상이몽 시즌2-너는 내 운명’은 다양한 분야의 커플들이 알콩달콩 살아가는 모습을 '남자'와 '여자' 입장에서 바라보고, 운명의 반쪽을 만난다는 것의 의미와 두 사람이 함께 사는 것의 가치를 살펴보는 프로그램으로 매주 월요일 밤 11시 10분에 방송된다. /ssu08185@osen.co.kr
[사진] ‘동상이몽2’ 캡쳐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