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투애니원 출신 산다라박이 '모전여전' 면모를 공개했다.
21일 산다라박은 자신의 인스타그램 스토리에 "미쿡 스테이크 넘 맛있당. 사이드도 맛있고~ 보들보들 잘 씹히구. 소식좌들은 질긴거랑 딱딱한거 잘 못먹거든ㅋㅋㅋ"이라며 한 장의 사진을 업로드 했다.
사진에는 먹음직스러운 스테이크가 담겼다. 외식을 즐기던 중 스테이크의 맛에 크게 만족한 모습이다. 특히 산다라박은 이와 함께 '소식좌' 일화를 추가로 공개하기도 했다.
그는 "내가 잊고 있던게 있는데.. 우리 엄마도 소식좌였어!! 주말에 돌잔치에서 받아온 떡을 엄마에게 드렸더니 엄마 왈 '저녁밥 안해도 되겠네 우리 둘이 이걸로 저녁 떼우자'"라며 "쌉가능이지ㅋㅋㅋㅋ 그래서 엄마랑 나랑 맛있는 저녁식사를 했다!!!"며 당시 받았던 조그마한 떡 사진을 업로드 해 놀라움을 자아냈다.
한편 산다라박은 2009년 투애니원으로 데뷔했으며, 지난 4월 코첼라 페스티벌에서 깜짝 완전체 무대를 선보여 화제를 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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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산다라박 SN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