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우빈x한지민, '우블' 끝나도 정은혜 수호천사..'니얼굴' 예매율 1위
OSEN 박소영 기자
발행 2022.06.21 17: 16

영화 ‘니얼굴’이 개봉 전부터 독립·예술영화 예매율 1위를 기록하는 동시에 특급 배우들의 지원사격을 받고 있다.
‘니얼굴’은 발달장애인 은혜씨가 문호리리버마켓의 인기 셀러로 거듭나며 진정한 아티스트로 성장하는 과정을 생생하게 담아낸 다큐멘터리다. 독립·예술영화 예매율 1위 수성과 함께 김우빈, 한지민의 열혈 홍보 활동으로 연일 화제를 모으고 있다.
김우빈은 “드디어 은혜씨의 다큐멘터리 영화 ‘니얼굴’이 개봉한다”며 “여러분들도 극장에 꼭 가셔서 은혜씨의 진짜 모습을 영화로 확인해주셨으면 좋겠습니다”라고  홍보대사를 자처했다.

지난 20일 진행된 시사회 현장에는 tvN 토일드라마 ‘우리들의 블루스’의 출연진 양희경과 한지민이 함께 등장해 현장을 뜨겁게 달궜다. 양희경은 “은혜씨 덕분에 (드라마에) 출연을 하게 됐었다”라는 캐스팅 비화와 함께 “은혜씨에게 얼굴 좀 그려주십사 하고 친구처럼 돈독하게 (관계를) 쌓으면서 지금까지 지냈다”고 밝혔다.
“저는 영희의 동생 한지민입니다”라고 소개한 한지민은 “오늘 무대인사를 하게 될 줄 몰랐는데 사실 은혜를 본 지 조금 오래돼서 제가 무작정 서프라이즈로 찾아왔다”며 남다른 우정을 과시했다.
이어 그는 “제가 옆에서 바라본 은혜는 정말 놀랍도록 너무 사랑스럽고 밝고 순수하고, 때로는 저한테 못한다고 혼도 내는 그런 친구”라며 “영희, 영옥의 이야기는 너무 안타깝고 슬픈 이야기만 담겼었지만 이 영화는 굉장히 많이 웃고 가실 수 있을 거라는 생각이 든다”고 덧붙였다.
노희경 작가에 이어 김우빈, 한지민까지 열혈 홍보에 나선 영화 ‘니얼굴’은 오는 6월 23일 개봉하여 관객들과 만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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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니얼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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