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이소연이 유튜버가 된 후 한 달만에 8kg를 감량한 비결을 공개했다.
이소연은 지난 21일 자신의 SNS에 “유투브 채널 오픈했어요 ~~~!!! 이소연의 쏘쏘TV 프로필에 주소있어요. 구독 좋아요 많이 많이 눌러주세요”라는 글을 게재했다.
이날 이소연은 ‘이소연의 첫유투브! 많이 사랑해주실거죠?’라는 제목의 동영상을 올렸다.
동영상에서 이소연은 “내가 유튜브를 왜 갑자기 하게 됐냐면 여러분들과 좀 가까워질 수 있는 계기를 만들고 싶었다. 드라마나 영화에서 보여지는 이소연이 아니라 실제 나의 모습을 여러분들에게 보여 드리고 다이어트 팁이라던가 제 몸매관리 팁에 대해서 소개하고 싶고 여러분들의 댓글을 보면서 내가 좀 같이 친구처럼 대화도 하고 싶어서 했다”고 밝혔다.
이어 “ 아직 혼자 이렇게 촬영하는 게 낯선데 친해져봐요. 나의 일상을 공유하겠다. 평소의 이소연 많이 기대해달라”고 전했다.
특히 다이어트 팁을 공유하겠다면서 “아 20 몇년을 다이어트 한 것 같다. 사실 요즘에는 30~40대도 몸매 관리하는 거 정말 많이 신경 쓰지 않냐”고 했다.
그러면서 “내가 다이어트를 너무 오랜 시간 하다 보니 답은 식단이다. 많이 먹으면 먹는대로 무조건 찌는 거다. 그래서 일단 첫째 식단으로 튀긴거 피자 등 고칼로리 음식은 먹지 않고 먹더라도 몸에 좋은 단백질, 고기, 칼로리가 낮은 해산물 연어도 몸에 좋지 않냐. 그런 걸로 식단 관리를 한다. 사실 나는 물배를 되게 많이 채운다. 500ml 짜리 물통을 하루에 열 통 이상씩 먹는 거 같다”고 말해 놀라움을 자아냈다.
이소연은 “배고플 때마다 물 마신다. 중간중간에 밥을 많이 안 먹으니까 힘들지 않냐. 체력도 딸리고 손도 떨리고 하면 비타민제, 건강보조식품 이런 걸 많이 챙겨 먹는다”며 “운동도 중요하다. 이 모든 게 같이 박자가 이뤄져야 사실 나는 단기간에 다이어트를 한다”고 전했다.
특히 “한달 만에 8kg을 뺐고 그러려면 정말 식단이 정말 중요하다. 여러분들은 정말 그렇게 하지 말라. 왜냐면 건강을 해친다. 그러니까 한두세달로 목표를 잡고 식단을 하면서 운동하면 좋은데 유산소 운동이 참 다이어트에 좋다. 자전거, 달리기, 줌바댄스 땀을 흘리면서 심장을 빨리 뛰게 해주는 게 좋다. 자전거만 탄다고 꼭 좋지도 않다. 팔쪽에 근육도 중요하고 복부, 복근 운동도 중요하고 나는 운동을 좋아해서 참 다행이지만 운동을 안하는 분들은 운동이 지루하다면 줌바댄스나 필라테스를 추천한다”고 했다.
마지막으로 “지금은 우리 몸을 가꾸면서 살아야 하는 안 가꾸면 아까운 나이이고 시기인 것 같다”며 앞으로 활발한 소통을 약속했다. /kangsj@osen.co.kr
[사진] 동영상 캡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