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형제를 출산한 정주리가 손석구에게 단단히 빠졌다.
정주리는 21일 개인 인스타그램 스토리에 “연인과 헤어지고 나서 연락해 본 적 없음”, “이성에게 고백해 본 적 없음”, “포옹보다 뽀뽀”, “전화보다 문자 선호”, “어머니가 스튜어디스셨음”, “인생 노래 ‘칠갑산’” 등의 메시지를 적으며 “공부해야지”라고 밝혔다.
알고 보니 이는 손석구에 대한 정보였다. 정주리는 “손석구님 공부 중”이라며 “경쟁하는 거 좋아함”, “유학생 때 영어 이름 없고 그냥 석구였음”, “중소기업 대표이사로 활동한 적 있음”, “농구 선수 준비했음”, “재밌는 사람이 이상형” 등의 정보를 적으며 손석구에 대한 폭발적인 애정을 과시했다.
한편 2005년 SBS 8기 공채 개그맨으로 데뷔한 정주리는 2015년 연하의 비연예인 남편과 결혼했다. 지난 4월에는 넷째 아들을 출산해 화제를 모았다. 손석구는 드라마 ‘나의 해방일지’, 영화 ‘범죄도시2’의 흥행으로 최고 대세 배우에 자리매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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