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민아, 가정폭력→홀로서기 후 아들 첫 돌.."동영상 셀프 제작"
OSEN 최이정 기자
발행 2022.06.22 08: 34

그룹 쥬얼리 출신 조민아가 홀로서기한 가운데 아들 돌을 맞았다.
조민아는 22일 자신의 SNS에 "우리 아기 돌준비 1"이라고 시작하는 글을 게재했다.
이어 "돌 성장 동영상 셀프 제작을 했어요"라며 "업체에 제작을 맡겨도 되지만 영상 만드는 순간들 역시 추억으로 간직될테니 직접 해보았다"라고 정성스레 아들의 돌 사진을 만들었음을 전했다.

그러면서 "아가한테 뿐만 아니라 엄마한테도 좋은 선물이 되는 것 같다"라며 "설레는 마음으로 제작해서 매일 보고 있다. 크느라 고생했고, 키우느라 수고했다, 우리 세상에서 제일 사랑해. 생일이 같은 내 운명, 내 아들"이라고 전해 뭉클함을 자아냈다.
"#돌성장동영상 #돌아기 #돌준비 #돌준맘 #생일축하해 #내아들 #내보물 #내사랑 #내전부"라고 덧붙이며 아들에 대한 애정을 표했다.
조민아는 최근 남편의 물리적 폭력에 과호흡이 왔고 119가 출동했다는 글을 올려 대중에게 충격을 안겼다. 지인과의 댓글을 통해 남편의 폭력이 이번이 처음이 아니었음을 드러냈다.
현재 아들과 함께 긴급임시보호조치 중이라는 그는 "갑자기 가장이 되어버린 현실 앞에서 현명한 방법들을 찾고 있는데...억대의 빚까지 떠안는 억울한 상황은 꼭 벗어나고 싶다"라고 현재의 상황을 전하며 함께 일할 소속사를 공개적으로 찾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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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조민아 인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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