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라 출신 강지영이 골프부심을 부렸다가 망신(?)을 당했다.
21일 강지영의 공식 인스타그램에 올라온 영상에서 그는 ““지영아 너 골프 잘 쳐?”라는 질문에 “나? 나쁘지 않은 것 같아. 뭐 좀 잘 치는 편?”이라고 답했다. 카트에 앉아 꽃단장하며 넘치는 여유를 부려 팬들을 기대하게 했다.
하지만 이어진 영상에서 강지영은 형편없는 골프 실력을 인증했다. 힘차게 스윙을 했지만 땅을 파고 만 것. 강지영은 좌절한 듯 허리를 숙였다. 그럼에도 댓글에 “이건 연출이에요… 연출이야… 연출이라고… 연출…”이라고 강조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카라의 막내로 데뷔한 강지영은 탈퇴 이후 연기자로 활동 중이다. 여전히 국내와 일본에서 큰 사랑을 받고 있으며 지난해 사촌언니인 김윤지의 결혼식에서 부케를 받아 화제를 모은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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