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h!타임머신] '파경 암시' 조민아, 아들 출산..가정 폭력에 풍비박산 (과거사 재조명)
OSEN 장우영 기자
발행 2022.06.23 04: 42

n년 전에도 연예계는 떠들썩했다. 특히 1년 전이었던 2021년에는 쥬얼리 조민아와 배우 한지혜가 각각 아들과 딸을 낳았다. 행복한 엄마가 된 순간이었지만, 1년 후의 두 사람의 상황은 극과 극이다. ‘Oh!타임머신’을 타고 n년 전 연예계에는 어떤 일이 있었는지 떠나보자.
▲ 조민아, ♥허니베어와 사랑의 결실…1년 뒤 ‘파경’ 암시 (2022년 6월 23일)
2021년 6월 23일, 그룹 쥬얼리 출신 조민아가 아들을 낳았다. 특히 아들을 출산한 날은 조민아의 생일이기도 했다. 조민아는 자신의 생일과 아들의 생일이라는 겹경사를 맞이하며 인생의 꽃길을 예고했다.

조민아 인스타그램

조민아는 2020년 11월, 6살 연상의 피트니스 센터 관장과 만난 지 3주 만에 혼인신고를 하며 결혼했다. 코로나 여파로 결혼식은 2021년 2월 올렸다. 조민아는 남편을 ‘허니베어’라고 말하며 애정을 보였고, SNS에도 다정한 일상을 공개하며 많은 응원을 받았다. 특히 조민아가 전 남친의 거짓말에 충격을 받고 결별한 뒤 만난 인연인 만큼 결혼과 출산에 많은 축하와 응원이 쏟아졌다.
계속 될 것 같았던 꽃길은 1년이 지나지 않아 진흙탕이 됐다. 조민아는 남편으로부터 가정 폭력을 당한 듯한 정황이 담긴 글을 올려 걱정을 샀고, “처음부터 내가 원해서 시작한 게 아니었는데 돌아보니 너무나 힘들게 여기까지 왔고, 빌려준 건 받지도 못하고 고스란히 내 앞으로 남아있는 빚. 힘들게 버텨왔던 것에 비해 너무나 간단히 나버린 끝. 마음의 상처까지 들여다 볼 새 없이 현실은 잔혹하다. 혼자였다면 이 배신감을 절망감을 견디지 못하고 벌써 세상에 없었을지 모른다”고 파경을 암시했다.
특히 조민아는 “긴급임시조치로 보호받고 있지만 상처 받은 지난날과 해결되지 않은 문제들로 여전히 고통 받고 있습니다. 갑자기 가장이 되어버린 현실 앞에서 현명한 방법들을 찾고 있는데, 빚까지 떠안은 억울한 상황은 꼭 벗어나고 싶습니다. 일을 해야 하니 함께 즐겁게 일할 수 있는 든든한 기획사가 생겼으면 좋겠어요. 저라는 사람에게 욕심을 내주는 좋은 회사를 만나 활발하게 활동하면서 현재를 잘 살아내고 싶습니다”고 밝혔다.
▲ ‘결혼 10년 만 임신’ 한지혜, 엄마 된 날 (2022년 6월 23일)
배우 한지혜가 결혼 11년 만에 엄마가 됐다. 2016년, 6살 연상의 검사 남편과 결혼한 한지혜는 2020년의 마지막날인 12월 31일, 자신의 유튜브 채널에 ‘저에게 선물이 찾아왔어요’라며 임신 소식을 전했다. 한지혜는 “결혼하고 쭉 아기가 없어서 고민이었는데, 올해 이렇게 기쁜 소식이 찾아와줘서 너무나 감사하고 많이 기쁘다”며 아이의 태명이 ‘방갑이’라고 밝혔다.
그리고 한지혜는 이듬해인 2021년 6월 23일, 건강한 딸을 출산했다. 드디어 엄마가 된 한지혜에게는 연예계 동료들의 축하가 쏟아졌다. 이후 한지혜는 ‘방갑이’ 윤슬이의 성장 과정을 SNS를 통해 공개했고, 남편과 함께 찍은 돌사진 등을 선보이고 있다. /elnino8919@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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