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SOLO’ 옥순이 최종 선택을 앞두고 눈물을 보였다.
22일 전파를 탄 SBS PLUS와 ENA PLAY(이엔에이플레이)의 ‘나는 SOLO’에서는 ‘대혼돈 러브라인’을 이어오던 8기의 최종 선택 결과가 공개됐다.
영식은 옥순에게 “다들 말을 잘 하는데 나는 그런 편이 아니라 글을 봐줬으면 좋겠어. 이거 뭔데 떨린다”라고 말하며 스케치북을 넘겼다. 영식은 “이게 내 입장권이야. 데이트 갈 수 있으면 한 번 더 나가고 싶어”라고 말했다. 방으로 들어온 옥순은 눈물을 보였다.
옥순은 인터뷰를 통해 “스케치북은 영식님이 저한테 써줄 거라고 생각은 했다. 안 보고 싶었다. 그거에 대해 충분히 고마운데 고마움을 표현 못할 것 같았다. 미안하고 집중도 못하겠더라. 미안해서 눈물이 났다”라고 설명했다.

최종 선택에서 영식은 “오늘이 가장 떨리고 감정이 올라오는 것 같다”라며 옥순을 최종 선택을 했다. 옥순은 “롤러코스터 같은 생활을 했던 것 같다. 고마운 마음이 크다. 좋은 친구 관계로 다 지냈으면 좋겠다. 저는 최종 선택은 하지 않겠다”라며 선택을 포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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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나는 SOLO' 방송화면 캡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