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솔로’ 8기 옥순(가명)이 최종 선택을 포기한 가운데 악플이 쏟아지자 의연한 메시지를 남겼다.
옥순은 23일 오전 자신의 인스타그램 스토리에 “다들 화가 많으시네. 비오니까 먹고 싶은 부추전”이라는 메시지를 남겼다. 잔뜩 흐린 날씨에 어울리는 부추전 사진까지 더해 눈길을 끌었다.
하지만 ‘나는 솔로’ 시청자들의 불편한 심기는 가라앉지 않고 있다. 전날 방송된 ‘나는 솔로’ 8기 마지막 회에서 옥순은 자신과 러브라인을 그렸던 영식의 직진 대시를 받았지만 끝내 아무도 선택하지 않았다.
이를 두고 일각에서는 “남사친 만들려고.. 나는솔로 나오셨군요”, “영식님을 오해하기 보단 본인이 영식님을 그렇게 생각하고 답을 정해놓고 다른분들께 영식님을 이상한 사람으로 이야기하는 건 보기가 안 좋았어요” 등의 쓴소리 댓글을 달았다.
한편 이날 방송에선 미군인 광수와 영어 강사인 순자만 최종 커플에 등극해 축하를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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