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인 이혜성이 앞으로는 소중한 인연들을 만들어가겠다는 다짐을 했다.
이혜성은 23일 유튜브 채널 ‘혜성이’를 통해 “소심한 INFP의 혼밥 탈출기 | 나의 밥약 일지”라는 영상을 게재했다.
영상에 앞서 이혜성은 “이 중에서 혹시 ‘밥약’ 잡는 거 어려워하는 분 있나요? 제가 그랬거든요 (왕소심 INFP). 그러다가 요즘 조금씩 사람들과 함께 밥을 먹으며 인간관계에 대한 생각이 바뀌고 있어요. 혼자만의 세계에서 탈출하고 있는 중이랍니다”고 말했다.
영상에서 이혜성은 “혼밥 경력 10년차를 자랑하던 내가 요즘 부지런히 밥 약속을 잡으며 깨달은 바가 있다. 바로 혼밥보다 같이 먹을 때의 밥이 더 맛있다는 것을. 더 맛있는 메뉴를 많이 시켜먹을 수 있다는 것을”이라며 콩나물 국밥을 혼밥하며 하루를 시작했다.
이혜성은 “예전에는 사람들과 밥 약속을 잘 잡지 않았다. 일주일에 한 끼 정도 약속을 잡고 그 외에는 주로 혼밥이다. 그런데 최근 ‘혼자 밥먹지 마라’란 책을 읽었고, 지난 몇 년간 너무 나 혼자만의 세상에 갇혀 지냈다는 생각을 했다. 그 세상에서 빠져나와 당장 점심 약속을 잡고 소중한 인연들을 만을어 가야겠다 싶었다”고 깨달은 바를 공개했다.
곧바로 이혜성은 실천에 돌입했다. 저녁에 바로 지인들과 밥 약속을 잡고 공원에서 빵을 먹었다. 이혜성은 “책을 보고 사람들이 식사를 많이 해야겠다 싶었다. 식사를 기록해보고 싶었다. 맛있는 거 같이 먹으면 좋지 않으냐”고 말했다.
이어 이혜성은 ‘벌거벗은 세계사’에서 만난 올리비아를 만나 식사를 했고, 엄마와도 만나 맛이게 밥을 먹으며 자신으 ㅣ식사를 기록했다.
한편, 이혜성은 tvN ‘벌거벗은 세계사’, TV조선 ‘만복식당’ 등에 출연 중이다. /elnino8919@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