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계+인' 김우빈 "6년 만에 복귀, 흥분하면 안 되겠다는 생각으로 연기"[Oh!쎈 현장]
OSEN 김보라 기자
발행 2022.06.23 11: 17

 배우 김우빈이 캐릭터의 표현에 있어서 중점을 둔 부분에 대해 “주변에 동요되지 않고 냉정하게 판단하려고 했다”고 전했다.
김우빈은 23일 오전 서울 여의도 콘래드 서울 호텔에서 열린 새 영화 ‘외계+인’의 제작보고회에서 “제 마음이 흥분하면 안 되겠다는 생각으로 연기에 임했다”라며 이 같이 밝혔다.
그는 영화 ‘마스터’(감독 조의석·2016) 이후 6년 만에 '외계+인'으로 스크린에 복귀하게 됐다.

23일 오전 서울 콘래드 호텔에서 영화 ‘외계+인’ 1부 제작보고회가 열렸다.  배우 김우빈이 미소를 짓고 있다. 2022.06.23 /sunday@osen.co.kr

‘외계+인’(감독 최동훈, 제작 케이퍼필름, 배급 CJ ENM) 1부는 고려 말 소문 속 신검을 차지하려는 도사들과 2022년 인간의 몸속에 수감된 외계인 죄수를 쫓는 이들 사이에 시간의 문이 열리며 펼쳐지는 이야기를 그린다. 김우빈은 외계인 죄수의 호송을 관리하는 가드 역을 맡았다.
이날 그는 “세상 어딘가에 가드라는 인물이 있다는 생각을 하셨으면 좋겠다.(웃음)”며 “영화를 3번 이상 보시고 주변에 3명 이상의 사람들에게 영화가 재미있다고 홍보를 하면 가드의 명단에 오를 수 있을 것”이라고 농담해 웃음을 안겼다.
‘외계+인’의 극장 개봉은 7월 20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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