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인 양미라가 만삭의 몸으로 육아하는 고충을 토로했다.
22일 양미라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솜이도 저도 육퇴했어요. 오늘도 고생많았던 우리솜이... 언니가 바삭하고 많이 줄께"라며 여러 장의 사진을 업로드 했다.
앞서 양미라는 스토리를 통해 반려견 솜이와 자신의 극한 육아 현장을 공개했던 바 있다. 그는 아이들에게 시달리는 솜이를 보며 "솜이야 미안해..."라고 안타까워하는가 하면, 만삭의 몸으로 16kg 아들을 한팔에 들어올리는 사진과 함께 "아...안힘들다. 아... 행복하다.... 산소같은 느낌 16kg...."이라고 해탈한 심경을 토로하기도 했다.
이에 양미라는 "제가 이번엔 서호가 맘에 걸려서 조리원 안간다고 했었는데...... 썸머낳고 집에 오자마자 서호 안을 생각하니까 너무 무서워졌어요"라며 "그냥 조리원가는게 낫겠죠??"라고 털어놨다.
이를 본 누리꾼들은 "꼭 가세요 두번가세요", "마지막 출산이면 가시는 쪽으로 한표요~", "꼭 가세요 나중에 후회하지 마시구용", "조리원 청국을 누리고 오셔야죠"라고 조언했다.
한편 양미라는 지난 2018년 두 살 연상의 사업가와 결혼해 슬하에 아들을 두고 있으며 현재 둘째를 임신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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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양미라 SN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