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h! 타임머신] 한예슬, 룸살롱 출신 루머 적극 해명→양준일 이혼 루머 후폭풍 (과거사 재조명)
OSEN 지민경 기자
발행 2022.06.24 04: 42

N년 전 6월 24일 연예계에는 어떤 이슈들이 있었을까. 장마철 끈적끈적한 날씨 속 바람 잘 날 없는 연예계 역시 다양한 이슈들이 가득했다. OSEN 타임머신을 타고 연예계에 어떤 사건 사고들이 있었는지 살펴보자.
▲한예슬 룸살롱 출신 루머 정면 반박
한예슬은 지난해 유튜브를 중심으로 제기된 각종 논란에 휩싸였다. 도가 넘는 루머들이 계속 생산되자 한예슬은 소속사와 함께 의혹을 제기한 유튜버들을 고소하기로 결정했다. 이어 지난해 6월 24일 개인 유튜브 채널을 통해 "룸살롱에서 일했던 적이 없다”며 루머를 일축했다.

24일 오후 서울 중구 레스케이프 호텔에서 주얼리 브랜드의 테마 팝업룸과 패키지 론칭 행사가 진행됐다.<br /><br />배우 한예슬이 취재진을 향해 포즈를 취하고 있다./ ksl0919@osen.co.kr

영상을 통해 한예슬은 “인정하라고 몰아가는 일부 사람들의 강압적인 태도가 이해하기 힘들다"며 "나는 내가 내게 주어진 일들을 열심히 수행하고 결과가 따르기 때문에 사랑받았다고 생각한다. 물론 완벽하지 않고, 실망시킨 적도 있지만 더 열심히 하는 모습 보여드리고자 하며 이 자리까지 왔다. 그런데 정말 아닌 걸 있다고 주장하면서 제보하는 사람들은 대체 어떤 사람들이냐. 제보로만 그 사람의 상황들이 입증되고 확신이 된다면 나도 할 수 있다. 제보라는 건 아무나 할 수 있는 것 아니냐”고 답답한 마음을 토로했다.
이어 "피해 가야 하나 싶기도 했다. 고민이 많았지만 내가 피한다면 평생 루머가 따라다닐 것"이라며 "그러느니 명예롭게 죽는 일이 있어도 나를 위해 싸워봐야 한다 생각한다. 이 루머들은 20년 전부터 나를 괴롭혔다. 나를 지키기 위해서 최선을 다해 싸워봐야 한다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양준일 이혼, 재혼 루머 후폭풍
가수 양준일은 지난 2020년 이혼·재혼 루머에 휩싸였다. 앞서 여러 차례 이혼 의혹을 받은 양준일은 “사실이 아니다”라고 입장을 밝혔던 바. 하지만 한 유튜버는 2020년 6월 양준일의 전 부인과 통화를 했다면서 그가 자신의 이혼 및 재혼 루머와 관련해 거짓말을 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결국 양준일은 한 예능프로그램에 출연해 “결혼을 했었고 모든 사람이 안다. 그걸 어떻게 거짓말을 하고 어떻게 숨기냐. 한국에서 결혼해서 살았다. 내 주위에 있는 사람은 다 아는 사실"이라고 답하며 이혼과 재혼 사실을 인정했다.
3일 오후 서울 라마다 신도림 호텔 그랜드볼룸에서 KBS 2TV 새 월화드라마 ‘퍼퓸’ 제작발표회가 열렸다.<br /><br />배우 고원희가 간담회를 하며 미소짓고 있다. /jpnews@osen.co.kr
▲고원희 성형설 인정
배우 고원희는 지난 2019년 6월 24일 열린 KBS 2TV 월화드라마 '퍼퓸' 기자간담회에서 앞서 제기된 성형설을 쿨하게 인정해 주목을 받았다. '퍼퓸' 제작발표회 당시 고원희는 몰라 보게 달라진 외모로 성형 의혹을 받은 고원희는 이날 성형설이 사실이라고 밝혔다.
그는 "뭐라고 답변을 해야 될지 모르겠는데, 크게 신경을 쓰지 않았다"며 "사실은 사실이니까"라고 답했다. 또한 "오히려 작품에 누가 되는 게 아닐까 걱정했다"며 "성형설이 나오지 않게끔 더 열심히 연기로 보여드리겠다"고 덧붙였다. /mk3244@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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