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김성령이 자신의 패션을 셀프 디스해 웃음을 자아냈다.
김성령은 23일 자신의 SNS에 "빗물 바지로 다 쓸고 다님 이때만 해도 괜찮았는데… #제정신아닌패션"이란 글을 게재했다.
함께 공개한 사진 속에는 버킷햇에 티셔츠, 바지, 눈에 띄는 명품 가방 패션을 한 김성령의 모습이 담겨져 있다. 마치 래퍼같은 분위기인 가운데 발목을 덮는 긴 바지가 빗물을 쓸고 다닌 것으로 보인다.
"오늘 왜 이랬어?!", "그래도 너무 예쁜 미스코리아 진 & 배우 김성령 님", "오늘 날씨가 잘못했네요" 등 재미있는 댓글이 이어졌다.

김성령은 1967년 2월 생으로 현재 56세(만 55세)다. 결혼 후 슬하에 두 아들을 두고 있다. 지난 4월 종영한 드라마 '킬힐'로 시청자들을 만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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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김성령 인스타그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