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리상자 이세준 "축가만 1천5백번..총 수입은" 깜짝 (DNA 싱어) [Oh!쎈 리뷰]
OSEN 김수형 기자
발행 2022.06.24 00: 15

‘판타스틱 패밀리’에서 이세준이 축가로 받은 수익에 대해 깜짝 고백했다. 
23일 방송된 SBS 예능 ‘판타스틱 패밀리’이 전파를 탔다. 
이날 첫번째 DNA싱어가 출연, 스타가족 삼촌에 대해 “인간 오작교”라고 말했다. 무대를 들은 이현이는 “혹시 전문축가냐, 노래 듣는데 다시 결혼하고 싶었다”고 했고 주영훈은 “재혼이냐 집에 있는 남편 깜짝 놀라겠다”고 했다. 이에 이현이는 “리마인드 웨딩이다 잘 살고 있다”며 수습했다.

아니나 다를까, DNA 싱어는 지인들 축가하는 건 맞다고 했다. 그러면서 “삼촌에게도 사람들이 축가를 부탁한다”고 했고,스타싱어는 “조카가 나에게 축가 들어온 걸 대신 해주기도 한다”고 했다. 이에 DNA 싱어는 “지금까지 200번 정도 축가를 불렀다 삼촌 노래가 결혼식 축가”라며 “삼촌 결혼식 때 저도 축가를 부르기도 했다”고 덧붙였다.
모두에게 궁금증을 안긴 가운데, 삼촌의 정체는 유리상자의 이세준이었다. 이어 두 사람이 듀엣 무대를 펼쳤고 비슷한 창법과 목소리로 모두를 깜짝 놀라게 했다.
이어 이세준에게 축가로 돈 많이 벌었을 것 같다고 하자 이세준은 “그 동안 천 5백번 축가했는데 앞에 10년에 몰려있다, 그 동안 축가로 돈을 받으면 순수함을 잃을 것 같아 안 받았다”고 했다.
그러면서 “이후 어느날 한 번 돈을 받았는데 한 번이 어렵지 그 다음부턴 혹시 안 주시나 기대하게 되더라, 요즘은 받기도 한다”고 솔직하게 말해 웃음짓게 했다.
한편, SBS 예능 ‘판타스틱 패밀리’는 스타의 가족 노래를 듣고 스타를 추리하는 음악쇼로 매주 목요일 밤 9시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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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판타스틱 패밀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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